포천 밤밭 낚시터 송어 얼음 낚시 조행기
딸랑구 할아버지가 썰매도 끌어줍니다. ㅎ
이제 2살인데 안넘어지고 할아버지가 달려도 균형을 잘잡고 있네요 ㅎ
다시 열심히 낚시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얼음낚시는 언제나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1주일에 6일을 낚시터에서 얼음낚시를 합니다.
왜 그렇게 많이 다니냐구요?
저희 가족은 제가 어렸을때 부터 낚시를 즐겨 했습니다.
그때도 낚시터 비용을 1년치, 또는 몇달치를 선불로
주고 다니기도 했죠
보통 다니는 낚시터는
집에서 10~20분 거리에 있습니다.
밤밭 낚시터도 마찬가지구요
이것은 생물 미끼인 "송어알"입니다.
알집 통채로 회를 떠먹거나, 구워먹기전에
채취해서 미끼로 사용합니다.
이 송어알 미끼는 2~3년전만 해도
없어서 못팔 정도로 귀합니다. 아직도 귀하긴 합니다.
집어능력도 좋고 입질효과도 직통이니까요
낚는 사진은 못찍었지만 살림망에 잡아 넣은 사진은
다행히 찍었습니다.
이날 총 8마리 정도 잡아 집에오기전에
주변에 필요하신 분들 나눔해 드렸네요 ㅎ
요즘 밤밭낚시터는 입질이 좋을땐 직접 잡은 마릿수로는 하루 20마리 이상도 잡힙니다.
이날은 날이 좋긴 하였으나 전날 눈, 비가 오면서 송어의 활동성은 좋지 않았네요
이날 미끼로는 파워베이트 연어알 혼합된 걸로
연한 주황색이 입질이 빨랐습니다.
포천 밤밭낚시터 죽돌이 올림,
아참 참고로 이곳을 방문하실분은
네비에 "포천 밤밭 낚시터" 검색하시면 안내해드려요~
추가로, 수상 좌대 신설공사로
1인실 전기온돌 좌대(취침가능), 2인실 전기 온돌 좌대(취침가능)가 만들어져있습니다. 이것은 낚시터 입구쪽에 비치가 되어있구요
여름철에는 1인실은 선풍기, 2인실은 에어컨이 준비되있답니다 ㅋㅋ
가족단위로 가시거나 모임 단위로 가시는 분들께서는 준비되어 있는 방가로 예약 하시고 가시면
방가로 앞에서 고기도 구워드시고 캠핑 같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좋은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